[경주 APEC]李대통령 경주 도착…내일부터 美·日·中 연쇄 정상회담 [경주 APEC]李대통령 경주 도착…내일부터 美·日·中 연쇄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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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주 APEC]李대통령 경주 도착…내일부터 美·日·中 연쇄 정상회담

by 활력나침반 박교수 2025.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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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APEC 의장국 정상외교 본격화…미·일·중 연쇄 회담 주목

APEC 경주 정상회의 개막, 이재명 대통령의 다자외교 시험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경주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이 의장국을 맡아 주최하는 만큼, 대통령의 외교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29일부터 미국, 일본, 중국과의 연쇄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 협력과 외교 전략을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경주 APEC]李대통령 경주 도착…내일부터 美·日·中 연쇄 정상회담
[경주 APEC]李대통령 경주 도착…내일부터 美·日·中 연쇄 정상회담

APEC 의장국 대한민국, 다자외교의 중심에 서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2025년 대한민국이 의장국으로 개최한 중요한 다자외교 행사입니다.

경주는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도시로서 아시아 태평양 국가 정상들이 모이는 상징적 장소로 선정되었고, 이를 통해 한국의 외교적 위상과 문화적 자산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방문 직후 경주행…숨 가쁜 외교 일정

이재명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했던 말레이시아에서 귀국하자마자 경주로 이동했습니다.

정상회의 직전까지 세부 외교 전략을 점검하며 철저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단순한 형식적 만남이 아닌 실질적인 외교 성과 도출이 목표입니다.

29일, APEC CEO 써밋 연설로 외교 무대 첫걸음

29일 오전 열리는 CEO 써밋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APEC 의장 자격으로 개회 연설을 맡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이번 회의의 주제인 "연결, 번영, 혁신"을 강조하며, 디지털 전환, 친환경 경제, 인적 교류 확대를 통한 협력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APEC 경제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투자 유치 및 무역 활성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계획입니다.

한미 정상회담, 관세·투자 협상 ‘주목’

같은 날 예정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은 이번 APEC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이번 회담에서 논의될 핵심 이슈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이슈 협상 내용 및 전망

상호 관세 인하 25% → 15% 인하 가능성
대미 투자 이행 계획 3,500억 달러 규모 구체화
원자력 협정 개정 기술 이전 및 공동 개발 확대 기대

이번 회담에서 양국 간 무역 및 안보 이슈에 대한 실질적인 타결이 이뤄질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30일 한일 정상 첫 회담…셔틀외교 복원되나

30일에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양국 정상 간의 첫 대면이자, 양국 관계 개선의 실마리를 찾을 중요한 만남입니다. 위안부·강제징용 등 과거사 문제와 경제 협력 이슈가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며, 셔틀외교 복원이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APEC 본회의와 한중 정상회담, 마무리 외교전

31일에는 APEC 본회의 및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어 11월 1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이 열리며, 11년 만에 국빈 방문하는 시 주석을 위한 만찬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공급망 안정화, 반도체 협력, 기후 변화 공동 대응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외교 통해 대한민국 경제·안보 협력 구체화 기대

이번 APEC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다자외교의 리더십은 물론, 주요 3국과의 개별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제부터 안보, 기후까지 복합적인 아젠다를 바탕으로 한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외교 무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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